특별기도 해 주세요
저희가 1월 14일에 기공식을 했으니
지금쯤은 헌당예배 소식을 드려야 마땅한데
아직 벽돌 한장 못쌓아서 송구하기 짝이 없습니다.
주민들의 교회건축 반대가 있다해서
저희가 야외 클리닉을 통하여
주민들의 허락서도 43명에게서 얻었지만
막상 건축을 시작하려니 앞집과 그가 동원한 사람들의 반대가 글로 남기기 어려울 만큼 너무 심해서 의논하던 중
현재 예배드리고 있는 장소의 주인들이
한 60평은 기증할테니 40평만 사라고 해서
부지를 다시 팔아 사려고 추진 중인데 이 분들이 라반처럼 만날 때 마다 말을 바꾸어서 황당합니다.
지난 주일에는 설상가상으로 예배후에 주민들이 들이닥쳐 예배를 카톨릭처럼 조용히 드리고 주일에만 2시간 예배를 드리라고 야단을 하네요.
도대체 아무런 권리가 없는 교인들은 시무룩하기 짝이 없고 제롬 목사님은 불면증과 위장장애로 고생 중입니다.
저희끼리 해결을 해 보려고 애를 쓰다가 기도특공대들의 기도로 밖에는 해결될 사안이 아니어서 이렇게 기도 요청을 드립니다.
난민들은 죽임을 당해도
아무런 권리가 없음을 염두에 두시고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