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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양국직 김은숙 선교사님

김유진

20년이 지난 후 2!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평강을 문안드립니다!


기예르모 산토스(Guillero Santos)


23년 전,

저희 가족이

유까딴 메리다에서

오랜 기간을 동역했던

기예르모, 에리카 부부는

평신도 찬양 사역자였습니다!


특히 기예르모는

스페인어 뿐 아니라

마야어 찬양에도 익숙한

탁월한 찬양 사역자였기에

사역 대상이 폭 넓었습니다만

휠체어가 육체의 일부일정도로

심각한 중증 소아마비 환자였기에

늘 에리카의 도움을 받아야했습니다!


이들 부부와

그의 세 딸들은,

저희 가족 모두에게

친밀한 동반자였었으며

스페인어 및 마야어 찬양을

가르쳐 준 스승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가

7년 전부터

목회자가 되어

유까딴 메리다에서

목회한다는 얘길 전해 듣고

섬기는 아도나이 교회를 찾았습니다!


기다리는

기예르모 가족의

사려깊은 환대를 받으며

지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주께서 환자들을 보내시어

치유케 하시고 은총을 허락하셔서

300명 이상의 성도들이 예배드리는

메리다에서 큰 부흥을 허락하셨답니다!

대부분 영적질환자, 술, 마약 중독자들입니다!



열악하고 불편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님께 충성스러운 기예르모 부부에게 하나님은, 제게 익숙한 깜짝쇼를 더하셨습니다! 마약과 알콜로 고통을 겪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치유하는 행복을 주셨고, 그의 생명에 창조의 일을 더하셨습니다 (기예르모가 50년 넘께 품고 있는 병은, 후40세 전후에 생명을 잃는 답니다)

하나님은 치유 받은 알콜 중독자를 통해 400여명 수용 가능한 꽤 모던한 성전 건물을 허락하셨으며, 무엇보다 하나님과 주님의 몸 된 교회와 부모에게 충성스러운 다음 세대 동역자로 세워진 밝디 밝은 네 딸들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과 사명에 대한 충성이 하나님의 마음을 얼마나 기쁘게 하는지 다시 한 번 다짐해봅니다!


[행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 기예르모가 이십 몇 년 전의 저희 사진들을 갖고 있어서 함께 올렸습니다!


양국직 김은숙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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