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벌써 여름이 왔나봅니다. 햇살이 따갑고 점점 더워집니다.

이제 제가 몸담고 있는 케인대학교도 학기가 다 끝나가고 있고 여름방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직도 전쟁의 영향권에 있어 많은 젊은이들이 러시아에서 직장을 잃고 돌아오고 있으며 물가는 너무 올라 이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이땅을 너무도 사랑하셔서 열심으로 영혼들을 돌아오게하시는 사업을 멈추지 않고 계십니다. 거짓영에 사로잡혀있는 이땅의 영혼들을 위해 미국에서 더 뜨겁게 기도로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도제목-

1. 이곳의 이동진료팀에 합류하여 산골,시골, 깊숙한 곳 의료혜택으로 부터 소외된 지역을 방문하여 치료하는 사억을 시작하였습니다. 산부인과, 치과 의사와 다른 간호사와 도우시는 분 포함하여 총 8명이 1달에 1-2회 정도 1번에 3일 정도 일정으로 가서 치료 봉사합니다.  가는 길이 험하고 가서도 잠자리나 음식이 편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서로 기쁘게 섬기고 있습니다.

오가는 길의 안전과 치료시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저희 팀을 통해 주님의 사랑이 오지 깊숙한 곳 까지 퍼지기를 기도 부탁합니다.

2. Axios( 현지 대학생 영어 성경 공부 모임) 의 모임 장소가 따로 마련되었습니다. 새 장소에서 더 깊이 주님을 알아가게 되기를

  또한  영어 예배로의 발전과정이 은혜속에 순적히 이루어 지기를

3. 한인교회 MK, 청년부 사역: 어린 선교사 자녀들과 이곳의 한인 청년들이 말씀안에서 영적으로 크게 성장하기를  특히 청년부가 이곳의 젊은이들에게 영적 부흥을 경험하는 곳이 되기를.

4. 아내 한나 선교사의 현지 어린이 말씀사역이 은혜속에 부흥하고 있습니다. 주일학교가 없는 이곳 현지 교회에 주일학교 52주 과정 교재를 러시아어와 키르기즈어로 제작,배포하고 이를 가르칠 주일학교 교사 양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별로 찾아가 말씀캠프( as VBS)를 열어 80--100여 명의 아이들에게 말씀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일생 처음 예수님을 접하게되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어린이 말씀사역에 더 많은 후원과 인적 참여를 위해 , 더 많은 봉사자가 힘을 합하기를 ...

저희가 주님께서 허락해 주시면 올 10월에 선교 컨퍼런스 참여차 미국에 방문하고자 합니다. 그때 뵐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부족한 자를 능히 쓰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매일 감격속에 살아갑니다.

후원에 항상 감사드리며 제일 교회의 모든 식구들 강건하시고 주님의 자랑이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