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여호수아1:9)
주님, 언제까지 입니까? 이 아이티 땅을 바라보며 간절함과 동시에 말할수 없는 안타까움으로 드릴수 밖에 없는 기도입니다. 최악으로 치닫는 혼돈의 땅, 불안과 절망의 탄식만이 가득한 이땅,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기도와 사랑과 관심으로 이들이 다시 일어서는 그 때를 위해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혼란 속에서도 우리는 지난 달 2월 6-11일 까지 저희 센타에서 아이들과 중고등부 아이들을 3분의 단기 선교팀과 섬길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감사함을 드립니다.
요즘 아이티는 무법천지인 갱단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2021년 7월 모이즈 대통령이 암살 이후 앙리 총리가 권한 대행을 하면서 점점 아이티는 갱들의 의한 폭력과 살인, 약탈이 일상화 되었고 얼마전 교도소가 갱들에 의한 공격으로 3800명의 죄수들이 탈출하고 여러개의 경찰서가 불에 탔고 공항마져 이들의 공격으로 모든 비행편이 10일 이상 올스톱되고 있습니다. 모든 학교들이 지난해 9월 새학기 시작후 학생들의 등교일은 50% 정도 인것 같습니다. 서민들은 물가 폭등에 도로 마져 갱들에 의해 점령되니 시장을 보는 것도 힘든일이 되었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기도밖에는 없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제목: 아이티와 수도인 Port-au-Prince 는 극한의 어둔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모든 것이 속이 안정되고 치안이 확보 될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에벤에젤 미션 센타의 사역들, 기도회, 성경공부, 영어교실, 음악교실, 컴퓨터 교실등 계속해서 안전하게 진행될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요.
에벤에젤 미션을 통해서 이 땅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리더들이 세워지고 하나님의 평화가 세워지는 일에 귀한 통로가 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과 미국에서 자국민들의 안전한 철수를 돕기 위한 계획들이 세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곳의 선교사님들과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