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달리 산과 바람과 들판에 펼쳐진 이름조차 모르는 들꽃을 좋아합니다! 저들을 마주칠 때마다 저를 위해 정원을 펼치신 내 주되신 창조주 하나님의 멋진 솜씨와 사려깊은 배려에 벅찬 감동으로 기도드리곤 하죠! 가끔 하나님은 하늘의 문을 여셔서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맛보기도 해, 제 삶에 있어서 이러한 것들과의 만남은 하나님과 더 친밀해지는 특별 예배입니다! 지난 주 목~토일 Huizilac, Morelos 주, 2,800m에 있는 멕시코 수도원에서의 정기집회를 인도했습니다! 가는 길, 늦가을에 3 시간 정도 운전하는 동안, 창조주 하나님이 친히 준비해 놓으신 산, 바람, 들꽃, 자연을 내 주되신 하나님 안에서 제 영혼으로 맘껏 즐기면서 감사로 찬양과 기도를 드리는 행복한 교제시간을 가졌습니다! 게다가 예배드리러 산 위로 올라온 하나님을 경험한 멕시칸 예배자들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 얼마나 놀라운 열심으로 예배와 기도에 집중하는지 예배를 이끌어가고 있던 제게 되려 큰 은혜를 안겨주었습니다! 당신이 창조하신 자연 속에 펼쳐 놓으신 소소한 것들로 감동을 건네시며 당신 맘을 건네시고, 제게 맡기주신 사명인 멕시칸들을 섬길 때마다 저들 영혼에 자리하고 있는 오염되지 않은 믿음으로 인해 신선한 감동과 더욱 깊은 은혜를 풍성한 선물로 건네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바로 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양육하라고 맡겨주신 학생인 멕시칸들은 오히려 제 믿음의 선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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